2009. 8. 23. 01:17

 

 부산에 살면서 사직구장을 한번도 안가봤다거나 야구경기를 한번도 직접보지 않았다면 그건 부산 싸나이가 아니라는 말과 치어리더가 정말 이쁘다는 말을 친구에게서 들은 본인은 절대적인 자발적인 의지로 야구장에 가기로 결심했다.


그래서 일찌감치 표를 예매한후에 그것도 치어리더가 잘보이는 자리를 골라서 말이다. 아쉽게도 응원석 바로 앞자리를 예매하고 싶었지만 실패 그 근처 자리를 예매했다. 물론 친구가..-_-;;

그.런.데. 오늘 오늘............김대중 전대통령의 죽음 때문에 단체 응원을 하지않는다는 문구와 함께 치어리더는 아주 눈씻고 찾아봐도 볼수 없게 되있더라...아놔!!! 절때!! 치어리더 때문에 야구장을 간건 아니지만 그래도 응원할 때 흥이나야 더 재밌게 야구를 즐길수 있는것 아니겠는가!!!

결국 현실에 순응한 본인은 아쉽지만......아리따운 응원을 보는건 포기 할 수 밖에 없었다.

그저 경기에 롯대가 승리해서 즐거운 마음으로 경기장을 나가자는 마음으로 경기를 보고있었는데...

오늘 경기의 현실은 더욱 냉혹했다.

1회부터 두팀은 타격전 양상을 띄면서 열심히 점수 쟁탈전을 벌였다. 그러던 도중 5회에 이대호의 2점 홈런을 기점으로 롯대팬들의 응원과 함성은 그야말로 하늘 높은줄 모르고 커져만 갔다. 그래...이 때까지만해도 드디어 롯대가 4연패의 늪에서 벗어나는줄 알았다.

하지만..7회초 투수 나승현의 투입으로 게임이 이렇게 망할줄은....누가 알았겠는가!!! 무려!!! 무려!!! 노아웃에 4점을 내주고 만것이 아닌가!!! 물론 투수만의 잘못이라고 하기에는 좀 무리는 있었지만.. 그래도!!!!!! 그래도!!!! 내 이놈!!! 나승현!!!!!!!!!!

다 이긴 경기를!!!!!ㅠ.ㅠ

어떤 소원이라도 들어주는 페타지니에게 홈런을 맞은 시점에서 나승현을 교체 시켰어야 했다..그런데 로이스터 감독은 교체를 시키지 않았고..결과는 참혹한 노아웃 4실점..

그 뒤로 9회말까지 기회는 있었으나..결국 8:7로 롯대 5연패.........아놔....치어리더도 못봐,,,경기는 져버리고...

그리고 결국 롯대는 순위가 5위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아 가을에 야구 볼수있나 했더니..왜이러니...ㅠ.ㅠ

아.....지금도 분이 안풀리는 상태에서 포스팅을 하는 중이라 글이 다소 이혜하기 힘드실겁니다.

결국 결론은  치어리더 내놔 롯대구단 이숑키야..나승현 잊지않겠다. 이정도군요.

 
Posted by 이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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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econov.org BlogIcon Kael H. 2009.09.10 15: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들어 롯데가 안ㅋ습ㅋ이어서 문제에요.. ㅠㅠ

  2. Favicon of https://moneyamoneya.tistory.com BlogIcon 머니야 머니야 2009.09.14 15: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오..이오니아님..정말 올만이네요^^
    그간 잘 지내셨지요???
    잠수타고 지금 기어나왔는데..이웃돌아다니는데..수시간이 지나가네요..ㅋㅋ
    앞으로 자주 널러올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