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7. 5. 15:58



보통 위드블로그에서 음반 관련해서 리뷰 신청을 받기 시작하면 음악적 관련 지식이 전무한 내가 무슨 리뷰를 쓸 수나 있을까 해서 애초에 신청조차 하지않았다.

그런데 왠 후레쉬보이즈라는 힙합 음반 하나가 떡 하니 올라와있는게 아닌가?

이효리, 은지원, 양동근, 부가킹즈등의 음반제작에 참여한 실력파 래퍼 4명(씨제이(Ceejay), 놀부, 제이켠, 권사장)이 뭉친 프로젝트 그룹이라는데 더도 덜도 볼 것도 없이 양동근 이름이 나와서 냉큼 신청을 했다.

고등학교때 양동근의 구리구리 힙합 노래 골목길을 아직도 듣고 있는 나로선 비록 피처링뿐이지만 오랜만에 양동근의 랩을 듣겠구나 하는 기대감으로 말이다.

그리고 당첨이 됐고 오늘 음악CD가 도착했다.




친절히 CD케이스앞에 이 앨범의 정보를 붙여서 보내주셨다.
(떼보려 노력했지만 더러워질거 같아서 포기했다...좀 떼기 쉬운걸로 붙여주지)

  1. 01. Fresh Everyday (Feat. YDG aka 양동근)
  2. 02. 출동! Fresh
  3. 03. Melody (Feat. 길미)
  4. 04. LEMMESEE
  5. 05. 먹보 (Feat. Juvie Train Of Buga Kingz, Bizzy, Dead’P, Deepflow)
 총 5곡의 노래가 수록 되어있다.(위드블로그 이미지좀 가져다 써볼랍니다)

지금도 듣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노래는 1,4,5 번트랙이다.

뭐랄까 자신감이 하늘을 찌를듯한 가사내용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방송에서 듣기는 힘들듯 하다. 욕설이 좀 나오기 때문인데 드라마에서나 영화에서도 욕이 아주 잘나오는데 왜 노래에서는 욕 좀 나온다고 방송을 못하게 하는지 도저히 모르겠다.

그런고로 방송용으로 딱 인듯한 노래가 3번 트랙의 Melody 정도 되겠다. 사랑노래가 그나마 가장 잘 먹어주니까 말이다.

기대했던 양동근이 피처링한 노래인 1번 트랙의 Fresh Everyday는 중간에 노래듣다가 웃겨죽는줄 알았다. 어릴때 봤던 후레쉬맨의 노래가사를 그대로 가져다 쓰다니!! 이런 센스쟁이!!

이 음반의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비록 양동근이지만 음반 자체만 봐도 어디서 꿀리지는 않는 음반인거 같다. 뭐랄까 큰 기대를 하지않았는데 알고보니 괜찮네!? 라는 느낌이다.

바라는점이 있다면 타이틀곡을 꼭 3번트랙의 Melody로 해서 방송을 좀 나왔으면 한다. 그래야 흥행을 해서 다음 앨범도 기대를 해 볼 것이 아닌가!

후레쉬 보이즈 티저영상




Posted by 이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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