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3. 28. 08:00


바로 저번주에 기대에 비해 정말 큰 실망감을 느꼈던 나는 가수다라는 프로그램에 대한 불만감 섞인 포스팅을 했었다.

정말 최상의 재료(비유입니다.비유..)를 가지고도 조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이렇게 극명하게 맛의 차이가 날 수도 있다는 걸 알게 해준 프로그램은 처음입니다.

정말 이번 나는가수다 4회는 흠잡을때 없는 무대와 편집, 그리고 출연가수들의 노력이 가슴에 와 닿는 훌륭한 공연 이었습니다.

그동안 그렇게 말이 많았던 고질적인 가수들의 공연장면의 편집도 없었고 그로인해 2주동안 열심히 무대를 준비한 가수들의 노력이 그대로 느낄 수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또한 김건모씨..아....전..데뷔때부터 봐왔지만 이번 공연처럼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은 정말 처음 봤습니다.

애초에 김건모스러운 즉 무대를 편한하게 즐기기만 하는 여유롭게 뛰어놀기만 하는 모습만으론 나는 가수다라는 프로그램에서 살아 남기는 어려워 보였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어느누구 7위 할 사람이 누가 있나요..정말..그런 관점에서 봤을때 김건모씨는 약간 방심했다고 할까요?

그래서 그런지 정말 달라진 모습을 이번에 보여주었습니다. 긴장감 그리고 열심히 노력한 결과에 걸맞는 좋은 무대를 선보였거든요.

이번 사건을 계기로 마지막은 아니지만 잠정 방송중단을 시작하는 막방을 보니 왜 진작에 이렇게 하지 못했나라고 하는 진한 아쉬움이 정말 많이 남습니다.

하지만 희망을 본거 같아 내심 기쁘기도 했습니다. 왜냐면 정말 최고였습니다!! 정말!!!

다음번 나는 가수다 제작진에게 부탁드립니다..더도덜도 말고 이번 4회만큼만 편집과 진행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출연한 모든 가수분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만 전 1위한 김범수씨 무대보단 

김건모씨의 무대가 왠지 더 기억에 남는군요....




아..마지막으로 백지영씨를 내심 나는 가수다에 나오는 출연자분들보다 2%부족한 가수로 생각하고있었던 제 자신이 한심해 지더군요..정말 다시봤습니다.
Posted by 이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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